경쟁에 지친 도시 청년들의 안식처
link  관리자   2021-09-13

시골이라고 해서 자체 수요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오해다. 최근에는 시골에 사는 사람이라고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지역에 오픈한 수제초콜릿 전문점에서 초콜릿을 사먹고 필라테스에서 자신의 몸을 가꾼다. 거기다가 인스타그램등의 SNS를 활용하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제품 주문이 온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기 때문에 사업장의 소재지가 어디든 사실 거의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전국이 거의 단일한 생활권이 되었고, 국가가 넓지 않기 때문에 시차라는 것도 없다. 또한 지역에서는 업종에 따라서 매우 갈증을 느끼는 분야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대부분의 디자인 회사와 디자이너는 서울과 지방의 대도시에 올려 있기 때문에라도 그들에게 부탁을 하게 된다. 거기다가 지자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디자인 용역 사업도 적지 않다.


지역 문화행사만 해도 일단 포스터 디자인이 필요하다. 따라서 어떤 디자이너의 경우, 서울에 있었던 것보다 한달 매출이 더 많기도 하다.


시골창업이라고 해서 수요가 부족하거나 일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는 것.


청년들이 시골로 향하는 것에는 경제적인 이유 이외에 또 다른 것이 있다. 바로 경쟁적인 도시 환경에 지쳤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한결같이 '뛰어가지 않으면 남에게 뒤쳐질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힌다'고 호소한다. 매일 치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하고, 칼같은 인사평가가 뒤따르기 때문에 늘 자신을 억누르며 스트레스을 받으며 생활해야 한다.


그러나 시골에서 자신의 전문 분야로 창업에 뛰어들면 일단 눈앞에서 누군가와 경쟁을 해야 한다는 심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금은 시골이라 해도 지자체가 각종 인프라에 대한 정비를 잘 해놓았기 때문에 크게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다.


자동차로 이동하면 대형마트에 접근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초고속인터넷은 시골 오지 마을이 아니면 어디에서나 다 터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저녁에는 논에 있는 개구리 울음 소리가 들리는 것도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자연의 환경이다.


어디를 가나 산과 나무가 어우러진 푸른 들판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것 자체로도 행복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다. 따라서 시골 창업인 로컬 크리에이터는 그 자체로 청년들의 삶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는 삶의 방식이다.


시골의 입장에서도 로컬 크리에이터을 반길 수밖에 없다.


일단 인구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결혼을 해서 아이까지 낳게 되면 지방소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 거기다가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내려간 청년들이 지역의 청년들과 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의 청년들과 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의 자체적인 경제 발전의 동력을 갖출 수 있다.


외지에서의 신선한 바람이 현지의 정체된 문화를 바꿀 수 있다는 면에서 큰 장점이다. 이제 청년창업의 또다른 큰 줄기는 역시 로컬 창업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화상태의 서울과 도심 창업데 이른 유력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글 박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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